인간과 자연의 공존 로이스트 우드슬랩

by HR POST
노르웨이

인간과 자연의 공존


로이스트 우드슬랩 구매는 로이스트에게 고객님과의 첫 만남이자, 마지막 만남의 순간이다. 우린 한 분의 고객에게 또 다른 테이블을 다시 팔고 싶지 않다. 무슨 말일까?

로이스트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말한다. 하지만 사실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말할 자격이 없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자연을 베어 인간에게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말한다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 말이다. 거짓말이다.

하지만, 로이스트는 다르게 생각한다.


우린 하나의 테이블을 한 명의 고객에게 전달한다. 그리고 그 고객이 구매한 테이블을 2년, 4년, 5년, 10년을 관리해 주길 원한다. 그래서 리폼 서비스 제도를 하고 있다. 물론 관리에 있어 소정의 비용은 들겠지만, 이건 비용의 문제가 아니다. 한번 구매한 원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오래 쓰도록 하는 것. 그것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로이스트의 목표다. 오래 써야 한다.



로이스트가 앞으로 몇 개의 우드슬랩을 팔지 모르겠지만, 엄청 많이 팔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앞으로 인생 대략 40~50년 더 살아 장수한다고 해도, 한국 국민의 반의 반도 우드슬랩을 제공하지 못하고 죽을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 그래서 많이 파는 것은 별 걱정할 문제가 아니다. 대신 정말 중요한 부분이 있다. 판매량의 문제가 아닌, '얼마큼 사람들이 우드슬랩을 사랑하고 그 우드슬랩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생각하느냐.'이다. 우드슬랩 디자인은 지겨움의 문제가 아니다. 우드슬랩은 자연이다.



로이스트도 우드슬랩이 안 팔리면 장사는 접으면 된다. 대신 우드슬랩이 팔리는 동안 만이라도 사람들이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 그것은 매우 행복한 일일 것이다.


오래 사용해라 -소비의 패턴-


경제 발전을 위해 경제가 소비에 대해서 강조하면서, 우린 너무도 빨리 모든 것을 지겨워하는 경향이 생겼다. 늘 새로운 것을 찾으면서, 세월의 깊이를 잃어버리고 만다. 깊이에서 찾을 수 있는 새로움을 느끼지 못한다. 디자인 본질의 가치에 대한 심미안을 잃어버리고 만다. 왜일까?

소비 패턴이 빨리 변할수록, 채워질 것 같던 행복은 채워지지 않고, 끊임없이 소비하는 습관만 생기며, 만족하지 못하는 삶을 살게 된다. 배가 불러도 계속 먹게 되고 더 가지고 싶은 욕심만 늘어난다. 빈 공간의 여유는 느끼지 못하고, 채워지지 않은 공간에 대한 시기심만 늘어난다.


허기진 소비는 자연을 파괴한다. 자연 순환 원리는 잃어버린 채, 몸에 쌓이는 암세포처럼 조금씩 조금씩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회복할 수 없는 암덩이를 만들고 있다. 자연은 파괴되고, 우리 또한 파괴된다.


자연은 우리에게 말한다.
"자신을 이용하여 인간의 삶을 지속시키라고"

자연은 식량을 주며, 자연은 원자재를 준다. 인간은 자연에서 나오는 모든 자원을 가지고 삶에 필요한 제품과 식품들을 공급 받는다. 자연의 생산량은 어느 글로벌 기업보다 높은 생산량을 자랑한다. 자연은 절대 우리에게 자신의 자원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지 않는다. 자신을 이용하여 인간의 삶을 지속시키고 충분히 즐기라고 오늘도 말한다. 단지 인간만이 그 자연의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잃어버리고 있다. 자연이 주는 관대함을 무시하며 어느 영화의 대사처럼, '자연이 주는 호의를 권리로 착각하고 있다.' 그래서 우린 더 쓰고 버리고, 더 많이 버리는 것을 반복한다. 생각해 보면, 삶이 공존보다는 쟁취에 집중하고 있다.

공존의 가치를 기반으로 살아갈 때는 조금 여유가 생긴다. 하지만 쟁취에 집중하다 보면, 소유를 통한 희열을 느낄 수 있지만, 공존의 차분한 여유는 느끼지 못해 점점 자신을 잃어 가는 자아를 발견하게 된다.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로이스트는 로이스트만 권하지 않는다. 단 어느 회사 우드슬랩을 사더라도, 오래 쓰라고 권해 드리고 싶다. 너무 쉽게 버리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원목 나무는 최소 그 나이테를 가진 만큼의 1/10이라도 간직해 달라고 권하고 싶다. 원목이 견뎌낸 세월만큼, 인간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길 원한다.

조금이나마, 우드슬랩이 인간의 공간에 오랫동안 공존한다면, 로이스트의 가치는 실현될 것이다. 자연은 우리에게 말한다.

자연의 생산량은 인간이 쓰기 충분한 양이다.
단지 인간이 너무 많이 버리는 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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