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 누구나 나만의 작업실 하나를 가지고 싶지 않을까? 어렸을 때는 나만의 다락방을 원했다. 나이가 들면서, 어딘가 몰입할 수 있는 나만의 작업실을 갖고 싶어진다. 나만의 공간, 나와 일과 만나는 공간, 그 공간은 몰입을 통해 최고의 공간이 된다.
이번에 배송된 공간은, 로이스트 디자이너 디렉터 아버님의 작업실이다. 디자이너님의 아버지 또한 예술계에 매우 유명한 화가이시다. 이번에 로이스트 우드슬랩을 구매하셨다. 따뜻한 격려와 맛있는 저녁까지 주셔서 눈물이 날 정도였다. 참 멋지신 분이다.
아버님은 정말 젊으시다. 지긋한 연세에도 불구하고 미니(류승범이 선정하는)를 끌고 다니신다. 겉모습뿐만 아니라, 대화를 통해서도 '아~ 이런 분이시구나'라고 놀랐다. 한 번도 뵌 적이 없기에 실제로 보니 더욱 놀랐다. 이야기를 나누며 느낀 것은 '젊다'였다. 젊다는 것은 나이가 기준이 아니었다.
끝없는 호기심과 새로운 것에 대한 열정. 그리고 몰입. 그것은 젊음의 다른 단어들이다. 젊음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부끄럽기도 했고 부럽기도 했다. 로이스트 가치의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몰입은 flow이다. 어떤 일에 집중할 때 어떤 꼭지점에서 인간은 몰입하게 된다. 그 흐름(flow) 속에서 인간은 몰입의 정신적 세계로 들어간다. 그 순간에 인간은 묘한 쾌감을 느낀다. 몰입은 행복의 다른 이름이라고 하는 학자도 있다.
마찬가지이다. 로이스트도 작업을 할 때 몰입하면 행복하다. 번뇌한다고 할까? 다른 잡생각이 사라지면서 오로지 작업에 열중할 수 있다. 몰입은 시간의 흐름을 역행한다. 시간은 흐르지만 시간은 멈춰진 것 같고, 흘러간 시간을 인지할 때, 몰입은 뿌듯함을 준다.
젊음이란 나이라는 시간의 어떤 시점이 아니다. 매 순간 개인이 살아가는 태도가 젊음이 아닐까? 태도에서 삶의 열정과 동기, 그리고 인간다운 삶의 몰입이 일어난다.
몰입하고 싶다. 그리고 개인 작업실 공간에 더욱 열중하고 싶다.
로이스트는 작은 업체이다. 하지만 누구와 비교하지 않고 우리만의 길을 가고 싶은 업체이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씩 로이스트만의 색을 만들고 싶다. 그건 아마도 몰입을 통해서 변화될 것이다. 몰입하자.
오랫동안 매장에 있다가, 배송을 마무리했다. 디자이너님 아버님이 작업하시는 사진을 직접 보내주셨다. 사진을 보며 뭔가 마음속 깊은 곳에 열정이 올라왔다. 그것이 고객과 로이스트가 만나는 지점이었다. 고객을 통해 느끼고, 고객을 통해 배우고, 고객을 통해 성장한다.
고객은 관계이며 나 자신의 거울이기 때문이다.
오늘과 내일. 그리고 미래는 오늘의 몰입의 순간에서 시작된다. 몰입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느끼지 못할 때 내일의 미래가 오늘이 되고 오늘이 행복해진다.
감사하다. 오늘도 고객님과 만나고 새로움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다. 그래 열심히 살자. 그리고 몰입하자. 그러면 고객님께 더 좋은 우드슬랩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로이스트도 행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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