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뉴스를 다시 보자.
기후변화는 더 이상 기후 문제가 아니다. 기후변화는 실질적 피해 지역에서 사회, 경제, 정치적 문제로 해석된다.
http://www.bbc.co.uk/news/world-asia-35950112
El Nino: Philippines rice shortage sparks violence - BBC News
One of the strongest El Nino weather events ever recorded has caused heatwaves, water shortages and forest fires around the world.
www.bbc.co.uk
기후변화는 특정 지역의 경제와 사회를 붕괴시킨다. 상대적으로 인공적인 인프라가 잘 건설되어 있지 않은 곳일수록 그 피해가 크다. 특히 적도 지역의 엘니뇨 현상은 전 세계의 기후변화에 가장 큰 피해를 인류에게 직접적으로 주고 있다.
기후변화를 알릴 때, 북극의 얼음과 북극곰의 이미지가 많다. 하지만 실제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곳은 북극이 아닌 적도 지역이다. 더운 열에 의해 북극의 얼음이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는 이야기 보다, 적도 지역의 엘니뇨 현상으로 발생하는 태풍과 강우량의 변화, 해수면의 변화 등이 더 큰 피해이다.
일본의 경우, 기후변화에 가장 민감할 수밖에 없는 지질학적 위치를 가지고 있다.
일본은 쓰나미로 인한 피해가 크다. 쓰나미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보기도 한다. 자연의 작은 파동이 다른 지역에서는 눈덩이처럼 커지기 때문이다.
일본은 미국과 함께 캐리비안 해역의 국가들의 기후변화 대책 프로그램을 참여한다. 약 $15만 달러를 초기 펀드로 사용할 만큼 막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일본은 캐리비안 해역의 국가들은 태평양을 두고 바라본다.
한국은 기후 변화 문제를 단순히 수온의 온도가 올라가 기존에는 생산되지 않던 생물이 자라거나, 바다 생물 포획 지역이 점진적으로 변화한다는 데만 국한해서는 안 된다. 기후변화 문제는 사회, 경제, 정치적 문제가 될 수 있다.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 경제, 정치적 문제에 대한 다각도의 접근이 필요하다.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는 사회적 차별을 낳고, 이는 정치적인 문제로까지 이어진다. 위의 필리핀의 상황을 보면 기후변화 문제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볼 수 있다.
기후변화 뉴스를 경제적인 관점에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 단순히 탄소 배출권이나 환경 사업에만 초점을 맞추어서는 미래를 대처하는 기반이 약해진다.
기후변화의 문제로 야기할 수 있는 사회, 경제, 정치적 문제에 대한 접근도 필요하다. 기후변화의 경우 국적을 넘어 발생하는 상호 복잡성 때문에 그 분석과 예측에 대한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기후변화 뉴스의 흐름이 한국 사회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분석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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