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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R POST Apr 05. 2016

누구도 원하지 않는 터키 리턴

정치만 원하는 정책 

http://www.bbc.com/news/world-europe-35952242


터키로 오지 마라


예상했던 일이다. 터키 사람들이 난민 송환에 반대한다. 이미 2만여 명의 난민이 터키에 정착해 있다. 국경을 넘어 밀려드는 비 공식적인 숫자는 예측이 불가능하다. 난민의 터키 재 송환 내용에 대해 터키 국민들이 시위한다. 


난민도 원하지 않는 백(back)!

http://www.bbc.com/news/world-europe-35949685


"목숨을 걸고 그리스로 왔습니다. 우리는 절대 다시 터키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우린 북쪽으로 갈 것입니다." 한 난민 인터뷰의 내용이다. 난민조차도 터키로 돌아가기를 원치 않고 있다. 


유럽과 터키는 왜 성급한 결정을 하는 것일까? 세계의 언론은 갑작스러운 터키 송환 내용에 당황한다. 

유럽연합과 터키의 주요 합의 내용 이슈는 다음과 같다. 출처-BBC-



송환 : 
모든 불법 이주자들은 터키로 송환된다. 송환 대상자는 그리스 정부에서 정한다. 

한 명과 한 명 : 
터키로 송환되는 난민 한 명, 유럽에 정착할 난민 한 명, 우선적으로 합법적으로 난민 신청을 한 사람에 적용된다. 정착 인원은 72000명으로 제한한다. 

비자 제한 : 
터키 국민은 6월부터 셍겐 여권 자유 구역이 된다. 이 조약은 영국같이 셍겐 조약에 가입되지 않은 국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재정 지원 :
유럽은 약 30억 유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터키의 유럽연합 가입 : 
7월 이후 터키의 유럽 연합 가입을 더 논의할 예정이다. 



정치만 원하는 정책 


현재 정책에 대해 찬성의 여론은 매우 작다. 난민 문제의 해결점을 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강제적 송환에 대한 강력한 유럽 연합과 터키 정부의 정책에 대해 난민도 터키 국민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치만 원하는 정책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목소리가 많다. 



Understand different 
H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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