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하세요, 제발

SNS 좀 그만해.

너 이거 휴대폰 중독이야.     

단톡방이 문제야.

거기서 애들 왕따 시키고 그러는 거 아니야?  

   

또 PC방 가는 거야?

집에서도 맨날 컴퓨터 하면서 나가서까지 해야겠어?     

어른들 안 계시는 집에는 가지마. 

너희끼리 있으면 무슨 일이 날지 모르잖아. 

너를 믿어. 하지만 사고는 상황이 만드는 거니까.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무엇을 하라는 겁니까?

어디를 가라는 건지요?     

대안 없는 말들 

그래서 무책임한 말들      

“해달라는 거 다 해주는데 도대체 뭐가 불만이야?”     

삶이 재미없잖아요. 

우울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