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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othing Mar 05. 2018

시간을 잊었다

방귀가 나오기 직전까지 웃을 때 

심장이 말랑말랑 녹을 때 

시간을 잊는다 


그제야 비로소  

구름이, 바람이, 바다가  

부르는 소리를 느낀다 


더 바랄 것 없는  

온전한 순간이 나에게도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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