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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그대는
늘
내게서
너무
먼 곳에 있었다.
그대에게 가고 싶은 날
내게만
정지된 시간은
고통에 부대껴
힘듦에 겨워서
다리는 굳어져
먼 곳에 있는 그대에게찾아 가는 길도
걸음을 걷는 법도
잊은 채로
갈 곳 몰라 종일을
헤매이게 했다.
십이월의 아카시아 // 밥을 짓읍니다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