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윤군 Sep 10. 2015

너의 그리움이 되고 싶다


책상 앞에 놓여진

사진들처럼


돌아오는 길에 묻은

흔적들처럼


떠나는 이의 아쉬운

뒷모습처럼


짧은 만남 속 못 다한

이야기처럼


너의 그리움이 되고 싶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