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시리게 아픈 이유를
나는 알지 못한다
잠들기 전이면 어느 새,
습관처럼 찾아오는 답답함
숨이 멈출 듯
무섭게 들려오는 심장 소리
나도 모르게 나오는 한숨
어둠이 싫지만
차가운 밤공기는 좋다
눈물이
멈추지 않는 이유를
타로카드를 읽고 사랑 앞에서 이별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