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
창밖에 버드나무
잎새 소리도 그대로인데
옛사람은 어디 갔는지
어울리는 모습도
어우러진 소리도 사라지고,
떠난 사람은 그대로인데
찢어진 가죽과
깨어진 소리와
나만
이렇게 낡아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