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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사랑 앞에서 이별을 쓴다
그대가 행복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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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군
Sep 17. 2015
굳어버린 마음이
차가운 시선이
날이 선 단어가
시린 달빛처럼 날 아프게 울려도
그대가 내게 바랐던 것처럼
나는 그대가 행복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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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군
달빛 내린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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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를 읽고 사랑 앞에서 이별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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