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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사랑 앞에서 이별을 쓴다
거울
by
윤군
Sep 16. 2015
미련이 남았을까
나는 마음이 모질지 못해
아직도 너라는 거울을 가슴에 묻고 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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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군
달빛 내린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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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를 읽고 사랑 앞에서 이별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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