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림자가 떨어지고
뒷모습은 말이 없네
발자국이 흐려져
내 사랑은 멀어지고
불어오는 바람에
내리는 빗소리에
마음이 울먹이네
무엇이 맞는 건지
무엇이 틀린 건지
대답해 줄 사람은
고운 입술 다물고
시린 달빛 아래
좁은 골목길을
흐린 발걸음으로
내 사랑이 멀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