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
인테리어는 많은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아오고 있는 부분입니다. 최근 셀프 인테리어 등 직접 내 집을 꾸미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전문적인 지식이나 정보를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러한 추세에 27만 명이라는 많은 관람객들이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를 찾았다고 합니다.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는 매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전시로써 토털 인테리어&가구, 홈 가전, 디자이너 브랜드, 키친/테이블웨어, 욕실, 홈 텍스타일, 조명, 리빙 데코, 리빙 설루션 등 리빙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인테리어, 가구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올해 리빙페어는 3월 30일에서 4월 3일까지 5일간 진행되었는데요, '내 집 내가 바꾸기(Home curation)'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 인테리어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A홀과 B홀 두개의 관으로 진행된 리빙페어는 A홀은 가구, 인테리어 중심의 브랜드가 많았다면 B홀은 리빙, 소품 쪽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가 많았습니다.
침대부터 가구, 소파, 인테리어 등 '홈 큐레이션'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다양한 가구들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나무, 페브릭, 대리석, 콘크리트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가구들을 볼 수 있었고, 가구들과 어울리는 인테리어 콘셉트를 부스별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에서는 가구 외에 다양한 리빙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다양한 소재와 아이디어를 표현한 상품을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는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 로열 코펜하겐의 시연 등 가구와 소품 이외에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리빙아트, 리빙 브랜드 토털 인테리어 가구부터 데코 소품,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 디자이너들이 표현하는 각양각색 부스들과 리빙 트렌드 세미나 들을 수 있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전시인 만큼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자신이 직접 집을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의 유행에 발맞추어 다양한 브랜드들의 제품과 특색 있는 공간을 만날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내년 리빙페어에는 어떤 가구와 인테리어들이 나올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