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일은 물리학이다.

속도는 거리를 시간으로 나눈 값이다.

by 봇홋

마케팅은 정답이 없다.

그래서 더욱 매력적인 친구이지만, 그만큼 어려운 친구이기도 하다.


수많은 마케팅 전문가들이 본인의 경험과 타인의 이야기들로 마케팅에 대한 정설을 늘어놓지만,

모두가 알 것이다. 마케팅의 정답은 계속해서 바뀌어가고 있다는 것을! (매력적이야!)

그래서 모두가 정답이 될 수 있는 학문이자, 정답이 될 수 없는 분야인 것 같다.


하지만 그 가운데, 변하지 않는 진리는 있는 법!

마케팅의 수단과 방법에 대한 정답은 끊임없이 바뀌어가고 있지만,

그 핵심은 변하지 않는다.

(어떠한 목적으로 누구에게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하고 싶은지..와 같은.. 뭐 그런..)


요즘 일을 하며 깨달은 한가지를 정답이 있는 물리학의 원리를 빌어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마케팅은물리학이다.PNG

생각해보면 모든 '일'에 적용이 되는 공식이다. (유레카!)


업무에 대한 목표 즉, KPI는 높고 주어진 시간은 짧을 때-

우리는 업무의 속도를 최대한으로 올리고 (협업하는 자들을 쪼고, 스스로를 쪼고), 야근을 한다.

하지만 KPI가 비교적 낮고,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에는 업무의 속도는 자연스레 늦어지겠지.

(속도가 느리다고 좋다는 것은 아니다. 뭐든 적당한 것이 좋겠지)


저 삼박자가 유연하게 어우러질 때, 일의 효율과 능률. 그리고 성취감이 높아지는 것 같다.

그 어느 하나가 삐끗하다면-

가령 내가 정하지 않은 KPI라던가(난 이게 너무 싫다.), 너무나 촉박한 혹은 많은 시간이라던가 (촉박하면 제대로 된 전략과 실행이 어렵고, 말도 안되게 많은 시간은 오히려 감을 떨어지게 한다고 생각한다.), 때로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말도 안되는 속도... (빠름빠름빠름을 외치다가 가장 중요한 부분의 디테일을 잃는다면 다 뒤엎어버리고 싶다)


어쩌면 요즘의 나는 마케팅 업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회사를 다니고 일을 하는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월요글쓰기를 핑계삼아 일기를 쓰고 있는 것을 보면 말이다.


모든 일에는 옳고 그름이 없고, 사람도 맞고 틀림이 없다.

그래서 더 어려운 것 같다. '일' 이라는 것이, 그리고 '삶' 이라는 것이!

둘 다 한 글자인 주제에 뭐가 이렇게 어려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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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갬성 #월요글쓰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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