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익숙해진 풍경들

no worries_90

by 흰 토끼 네 마리

이제는 모스크도, 길가의 날리는 모래폭풍도, 아라빅 기도실 표시도 익숙해졌다.

익숙해지면 새롭지 않아지기도 하듯.

1년이 지난 나에게도 그렇게 낯설던 모습들이 조금은 익숙해졌다.

가끔 내가 한국에서 10시간이나 떨어져 있고, 5시간이나 차이는 나는 곳에 살고 있음을 느끼게 해 주는 풍경과 표지판들.


가을 날씨도 그립고, 가족도 그립고, 한국의 음식도 그립지만, 난 사막 한가운데서 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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