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위로
나는 어렸을 때부터 고구마 킬러였다.
한번 구워놓으면 4~5개는 까먹었으니 고구마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가 없다.
생일 이나 크리스마스에도 꼭 고구마 케이크를 먹었다
한동안 다이어트 때문에 고구마를 끊었다가 요즘은 매일 먹고있다.
정말 좋아해서 그런지 가장 많이 손이 가는 음식이다
구운 고구마도 삶은 고구마도 다 좋다.
특히 엄마가 갓 구워주신 고구마의 향기는 참을 수가 없다.
나는 고구마를 먹을 때 속도 편하고 마음도 편하다.
고구마의 적당히 단맛과 부드러움의 조화가 완전 끝내준다
그리고 그 퍽퍽함 밤고구마를 목 막히면서 먹는 묘미도 있다
고구마는 한마디로 조용하고 정직한 음식이다
군침이 도는 생김새와 걸맞게 입안에서 단맛이 은은하게 퍼진다.
이 고구마는 나에게 바쁘게 흘러가는 하루에 잠시 멈춰주는 음식이다
고구마를 씹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걱정이 사라진다
(고구마 요리 추천 리스트)
정말 행복해지는 음식
버터 고구마 구이 - 왠지 달달한 것과 느끼함이 동시에 땡길때 강추하는 레시피, 구운 고구마를 가르고 버터를 녹여주면 입안이 파라다이스 그 자체입니다
고구마 튀김 - 따뜻하고 바삭한 튀김 옷이 하루를 채워준다. 거기에 꿀 까지 발라 먹으면 완벽한 식사다
고구마 팬케이크 - 아침을 포근하고 달콤하게 보내기 위한 최고의 요리, 고구마 반죽만 있으면 집에서 브런치를 즐길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