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나를 노래한 날
by
시니
Oct 13. 2024
어쩌면 나를 노래한 것이다
어쩌면 저것은 허공이었던 것이다
북 장구 꽹과리 소고는
내 몸을 메아리로 두드리고
소리 울림에 제 혼자
웃고 울었던 것이리라
그렇게 세월은 또 지나
별 것 아닌 그것이 되리라
keyword
메아리
허공
울림
5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시니
직업
프리랜서
언제부턴가 명확함보다 명확하지않음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글도 두루뭉실하게 쓰고 싶습니다. 어휘, 문장, 문단, 글에서 숨은 그림 찾기 하듯이 쓰고 또 읽히고 싶습니다.
구독자
135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보듬음의 예쁨
슬픔 전환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