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나를 보고 있었다.
잘생긴 젊은 남녀가 화창한 햇살이 비치는 아름다운 해변에서 맨발로 모래사장을 밟고 서서 함께 담배를 피우는 멋진 장면이 나왔다.
순간 나도 모르게 '어디 모래사장에 담배꽁초 버리기만 해 봐라.'라고 생각했다. 다행히 담배꽁초를 바닥에 버리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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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저는 언제나 휴대용 재떨이를 가지고 다닌답니다.
백업 저장을 위해 일상 에세이와 '소설용 습작'을 올리고 있습니다. 글의 화자는 대부분 글쓴이가 설정한 가상의 인물입니다. 그런 글들은 단편 소설을 위한 습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