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영감이 없으면, 99%의 땀(노력)을 흘려도 소용없다."
에디슨은 그의 성공 비결에 관한 질문에 "99% 노력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노력한다. 난 그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1%의 영감이 있다." 말했다고 한다.
1%의 영감을 인격화해서 '뮤즈'라고 말하기도 한다.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행운' 같은 것이기도 하다.
_
인터넷 개척자 빈튼 서프는 TCP(전송제어 프로토콜)을 만들었다. 나중에 IP(인터넷 프로토콜)와 결합하여 TCP/IP가 되었다. TCP/IP가 없었다면 현재의 인터넷은 불가능했다.
빈튼 서프는 고등학교에서 '행운'의 친구들을 만났다. 나중에 ARPANET의 개발에 결정적 기여를 한 스티브 크로커와 월드와이드웹 주소체계를 관리하게 되는 위대한 인물 존 포스텔이었다.
노력은 기본이며, 그 노력에 화룡점정을 찍는 것은 결국 '뮤즈(영감, 행운, 운)'이라는 말이 있다.
디자이너 스톰 쏘거슨도 핑크 플로이드의 멤버와 학창 시절 친구가 아니었다면 그런 멋진 앨범커버디자인 작업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_
그러고 보니 저도 대학 때 만난 분들과 지금도 같이 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만나게 된 것은 '행운'입니다. '뮤즈'가 그들을 만나게 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