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희망찬 이야기만 있는 소셜미디어는 오히려 ‘어둠의 베일’ 같다.
밝음이 어둠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어둠을 가려서 마치 어둠이 존재하지 않는 것 같은 기묘한 환상을 만든다.
밝음이 어둠을 가려서 어둠을 보호한다.
밝음이 어둠의 편에 서서 세상을 더 어둡게 만드는 모습은 기이하다.
백업 저장을 위해 일상 에세이와 '소설용 습작'을 올리고 있습니다. 글의 화자는 대부분 글쓴이가 설정한 가상의 인물입니다. 그런 글들은 단편 소설을 위한 습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