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 너머로 7~80대 정도의 남자 목소리가 들렸다. 젊은 여자 간호사에게 하는 말이었다. 부드러운 존댓말로 명절 잘 보내셨냐는 인사말을 건넨 다음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며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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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저도 그를 본받아 앞으로 무럭무럭 자라서 이슬처럼 맑고 영롱한 노인(露人)이 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백업 저장을 위해 일상 에세이와 '소설용 습작'을 올리고 있습니다. 글의 화자는 대부분 글쓴이가 설정한 가상의 인물입니다. 그런 글들은 단편 소설을 위한 습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