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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야갤이 윤태 Mar 05. 2022

Brunch에 글쓰기가 힘드네요..

게으름이.. 타성이 일상이 되어 버린건가...

어제 브런치에서 글을 못 본지 120일이 되었다는 메시지가 왔습니다..


작년 10월 미국출장시에 글을 한번 올리고서는 22년 사업계획을 만든다고, 또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바쁜척을 하면서(실제로는 집에와서 저녁내내 유튜브를 보며 시간을 보냈는데 말이죠) 게으름을 피웠던 것 같습니다.


사실 브런치에 글을 올린다는 것은 억지로라도 규칙적으로 하지 않으면 어느샌가 귀찮아서 또 부담스럽기도 해서 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브런치를 통해서, 책도 출판하고 또 강의도 하게 되는 등의 혜택을 입었지만 금새 잊어버리고 게으름을 피우고 있는 나를 돌아보면서 깜짝놀라고, 얼른 반성합니다. 1년에서 4개월이면 1/3인데 그 기간동안 글을 쓰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고 있었다니 정말 인간은 게으른 존재인가 봅니다.


살짝 핑게를 대보자면, 어느순간 억지로 글을 쓰고 있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글의 수준과 노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 같은 반성이 들면서 어느정도의 축적의 시간을 갖는것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열씸히 반성하고, 제 짧은 소견이 반영된 마케팅과 브랜드관리와 관련된 글을 다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쓰지 않는 사이에 저는 신제품도 준비하고 출시하고 하는 일로 좀 바쁘긴 했었습니다.

어쩌면 21년도에 런칭한 새 브랜드의 광고를 보신 분도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https://youtu.be/QHhnaEFoaxw


마케터는 어쩌면 가수가 아니라 개그맨같은 인생일지도 모릅니다. 지난 과거에 아무리 좋은 개그를 했어도 지금 현재 재미없으면 도태되는 순간순간에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야만 하는 사람말이죠...


오늘도, 창의적이고 즐거운 아이디어를 위해서 노력하면서.. 살짝 살짝 제 생각과 경험 그리고 어줍잖은 지식이라도 최선을 다해서 나눌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삶의 기회를 위해서 라도요. ^^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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