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집 반려견 언제까지 살아?

음, 글쎄? 너희 어머니는?

by Yunus 유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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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에게 반려견의 수명을 묻는 건, 부모에게 아이의 사망률을 묻는 것과 같다. 또는, 7세의 아이를 둔 부모에게 7세에서 8세 사이의 아이의 사망률을 읊어주며,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이야기하는 것과 같다. 특히, 내가 평소에 반려견 츄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알면서 묻는 건 좋지 않다.

개가 아이랑 같냐고 반문하는 건, 나를 정말 모르거나, 끝없는 논쟁을 하자는 건데, 전자 쪽이면 다행인데, 후자 쪽이면 물러설 수가 없다. 논리로 상대를 제압할 능력이 충분해서가 아니고, 츄는 지금 나의 모든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건 개가 중요하냐, 사람이 중요하냐의 문제가 아니다. 상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인정하거나, 또는 인정하지 못하더라도 존중하겠다는 태도이다.

예를 들어, 나는 동성애를 옹호하지 않는다. 동시에,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에게 유기견 입양만이 옳다고 강요하지도 않는다. 내가 지키고 싶은 가치는 지키되, 그 마음의 선을 잘 지키면서, 상대가 중시하는 가치를, 적어도 그 상대 앞에서 훼손하지는 않는다.

보편적 가치가 특정 개인의 가치보다 앞서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이건 보편적 상황에서 그렇다는 것이다. 나는 이 가치관 싸움 때문에 많은 관계가 종말을 향하는 많은 경험을 하거나 목격했다.

내가 반려견을 아끼는 마음이 너의 마음을 해치지 않는다면, 굳이 '내 앞에서 반대해야 하는' 이유가 없지 않은가... 그래서 나는 오늘 조금 섭섭했다. 반려인에게 반려견의 수명을 묻는 건, 부모에게 아이의 사망률을 묻는 것과 같다. 또는, 7세의 아이를 둔 부모에게 7세에서 8세 사이의 아이의 사망률을 읊어주며,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이야기하는 것과 같다. 특히, 내가 평소에 반려견 츄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알면서 묻는 건 좋지 않다.


개가 아이랑 같냐고 반문하는 건, 나를 정말 모르거나, 끝없는 논쟁을 하자는 건데, 전자 쪽이면 다행인데, 후자 쪽이면 물러설 수가 없다. 논리로 상대를 제압할 능력이 충분해서가 아니고, 츄는 지금 나의 모든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건 개가 중요하냐, 사람이 중요하냐의 문제가 아니다. 상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인정하거나, 또는 인정하지 못하더라도 존중하겠다는 태도이다.


예를 들어, 나는 동성애를 옹호하지 않는다. 동시에,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에게 유기견 입양만이 옳다고 강요하지도 않는다. 내가 지키고 싶은 가치는 지키되, 그 마음의 선을 잘 지키면서, 상대가 중시하는 가치를, 적어도 그 상대 앞에서 훼손하지는 않는다.


보편적 가치가 특정 개인의 가치보다 앞서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이건 보편적 상황에서 그렇다는 것이다. 나는 이 가치관 싸움 때문에 많은 관계가 종말을 향하는 많은 경험을 하거나 목격했다.


내가 반려견을 아끼는 마음이 너의 마음을 해치지 않는다면, 굳이 '내 앞에서 반대해야 하는' 이유가 없지 않은가... 그래서 나는 오늘 조금 섭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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