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끝은 예고가 없다

경고만 있을 뿐

by Yunus 유누스

오랜만에 방문하게 될 엄마를 위해 산책 코스 사전답사를 갔다가 사후답사까지 할 뻔했다. 시원해지나 싶었는데 정수리를 쪼개는 것 같은 더위. 내일은 역대 최고 더위를 전망한다는 예고가, 사실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가장 시원한 여름이라는 경고라는 사실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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