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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유리 Nov 18. 2019

상처받기 쉬움은 약함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12월 나를 만나는 글쓰기 클래스에서 만나요



상처받기 쉬움. 그건 약함을 의미하지 않아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상처받으니까요.

또 누구에게나 자신의 상처를 통해 좀더 단단한 사람이 될 기회는 열려 있으니까요.


정혜신 박사는 <당신이 옳다>에서 '다정한 전사'를 만나라고 합니다. 

그러나 내 주위에서 '다정한 전사'를 만나기란 그리 쉽지 않아요.

조언, 충고, 비판, 평가 4종 세트 장착한 가족과 지인이 대부분이니까요.

아무런 평가 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을 만날 수 없다면, 내가 나의 '다정한 전사'가 되어 줍니다. 글쓰기는 그 가운데서 약한 나를 만나고, 나를 보듬어 주고, 건강한 내가 될 수 있도록 나를 지켜줍니다. 





누군가와의 묵은 감정으로 장기간 힘들어 하는 분, 내가 누구인지 알고 싶은 분, 내 생각과 감정을 세련되게 표현하고 싶은 분, 지금 가는 길에 확신이 없어 좀더 자신감을 회복하고 싶은 분 모두 만나요!



최유리 작가 소개


<샤넬백을 버린 날, 새로운 삶이 시작됐다> 저자 

브런치 작가. '옷 잘 입는 사람이란?' 50만뷰, 총누적 조회수 289만뷰

세바시 출연. '저는 쇼핑중독자였습니다' 


저는 글쓰기를 통해 진짜 저를 만나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가장 행복한 일은 지금의 저를 있게 한 글쓰기였어요. 

그리고 저의 경험을 공유하는 글쓰기 클래스가 두 번째로 행복한 일입니다.




수업 소개


이 수업에서 쓸 글은 자신을 알기 위한 글입니다. 

필자가 글쓰기로 자신을 발견하게 되면, 그 글이 제일 좋은 글입니다.

내가 경험한 감정으로부터 초안 잡는 법, 초안에서부터 글을 확장하는 법, 퇴고 시 세련된 문장 만들기 등 테크닉도 알려 드려요.


4주간 한 편의 글을 완성하는 경험은 상당한 성취감을 줍니다. 지금껏 휘갈겨 쓴 글을 어떻게 다듬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상담을 수 차례 받았지만, 내 머릿속에 딱히 뭔가 남는 게 없었다면, 이 수업이 도움이 될 거예요.


매 수업마다 숙제가 있어요. 첫 주에 작성한 초안을 매주 업그레이드해서 써 오시면 됩니다. 

수강생의 속도에 맞게 1:1 피드백을 꼼꼼히 해 드립니다.


<샤넬백을 버린 날, 새로운 삶이 시작됐다> 책 쓰기의 비하인드 스토리 아낌없이 다 말씀드려요.




커리큘럼

1주차 - 내 감정을 관찰하고 초안 잡는 법

2주차 - 질문을 던져 글에 살 더하는 법

3주차 - 글에서 좀 더 탄탄한 구조를 잡는 법

4주차 - 세련된 글을 위한 퇴고법, 내가 바라는 글로 맺는 법

신청하러 가기



기대효과


나를 더 잘 알게 됩니다. 나도 몰랐지만 가장 내가 듣고 싶었던 말을 나에게 해줄 수 있어요. 오랫동안 나를 괴롭혔던 내 인생의 미제 사건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쓴 글을 새로운 시각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 줄 한 줄 쓰고 나면 정말 내 마음에 드는 인생을 살고 싶어져요.


피해자 감정에 매몰된 글은  시간이 지난 후 읽어 봤을 때 좀 창피합니다. 우리가 영화를 볼 때를 생각해 보면 왜 그런지 이해가 쉬운데요, 아무리 1인칭 주인공 시점의 영화라 하더라도 카메라는 여러 대죠. 상대방의 입장에서도 나를 비추어 주는 카메라, 상대방과 나를 함께 두샷으로 잡은 카메라, 내가 속한 모든 상황을 한꺼번에 비추는 카메라. 여러 대의 카메라가 있어야 상황이 더 입체적으로 전달됩니다. 


과거의 제 글을 돌아 봤을 때 피해자 감정에 매몰되었던 글은 주인공이 단 한 대의 카메라만으로 촬영한 영화와 유사했더라구요. 글을 재차 수정하며 자신의 모습에서 한 발 떨어져서 보기를 권해 드려요. 그럼 내가 경험한 상황에 대한 예리한 관찰자의 시선을 장착하실 수도 있어요. 그런 시선은 한 번에 얻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글에서 더 비추어 보면 좋을 장면이 뭘까하며 제가 매 시간 질문을 던져 드립니다.




관찰자의 시선이 예리해졌을 때 제가 경험한 가장 큰 효과는 이런 게 아닐까 합니다.  


‘작가님은 0대 출신이셨어요’ 

이 말은 글쓰기로 내면을 다듬어가는 습관을 0대 출신자가 가진 능력으로 오해한 결과 같다. 내면을 관리하는 능력. 이게 특정 학교 출신자에게만 존재하는 능력은 아니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누구나 꾸준히 글을 쓰며 자신을 비추어 보면 자기 자신과 친구가 되고, 단단한 사람이 됨을 나는 믿는다. 글을 쓰며 성장하는 모습. 이것이 내가 가장 자랑하고 싶은 내 모습이다.       <주간 최유리 11월호  두 번째 글 중에서>


내면을 단단히 하는 과정에 동행하실 분을 만나고 싶습니다.



5번 이상 장기 수강생 한 분이 얼마 전 이렇게 고백하셨어요.



10년 이상 괴롭히던 일에서 해방된 걸 시작으로 
전 매번 글 쓸 때마다 삶이 가벼워집니다



장기 수강생들의 공통점은 마음에서 근심이 덜어져 얼굴까지 펴지시는 겁니다. 거짓말 같지만 진짜예요.



준비물

글을 쓰고자 하는 열린 마음, 필기구, 글을 쓰고 싶어지게 되는 예쁜 노트


FAQ

Q 첫 시간에 해올 숙제는 없나요?

A 네~ 첫시간엔 편하게 오시면 됩니다. 

Q 4주 동안 한 편의 글을 쓸 자신이 없어요.

A 짧게 A4 한 장 분량의 글을 쓰셔도 무방합니다. 포기만 안하시면 뭐든 완성됩니다.

Q 혹시 먼저 읽어야될 책은 없나요?

A 정혜신 박사의 <당신이 옳다> 읽고 오시면 도움이 됩니다. 




비용

20만원




환불규정

- 개강 4일 이전 통보시: 100% 환불

- 개강 3일 이전 통보시: 결제 금액의 20% 배상 후 환불

- 개강 2일 이전 통보시: 결제 금액의 40% 배상 후 환불

- 개강 1일 이전 통보시: 결제 금액의 50% 배상 후 환불

- 개강 이후나 당일 불참 시에는 환불 불가

- 인원이 2인 이하일 경우 폐강될 수 있으며 폐강시 100% 환불됩니다. 








http://blog.naver.com/sujy62/221874414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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