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파이가 뭐지?
뒷북이겠지만 일단 깔았. 인터렉션에 관한 프로그램이라는 사실 정도만 인지하고 깔았는데 처음엔 음...? 싶었다. 엄청난게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막 그렇진 않았다. 그런데 클릭몇번으로 자연스러운 인터렉션을 구현해주는건 매우 마음에 들었다. 나는 프로토파이를 통해 개발과 직접적인 소통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기능은 없어보였다. (제가 못찾은걸까요?)
피그마와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고 호환도 잘 되는듯 보였다. 레이어 네이밍이 프로토파이를 동작하는데 큰 요소가 되는 것 같았다. 레이어 이름이 달라지거나 하면 먹여놓은 트리거가 삭제되는것 같았다. 1번써본거라 아직 잘모름...
일단 인터렉션을 학습하는데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결국 UX의 한 영역이기 때문에 좋은 인터렉션, 사용자 경험에 좋은 인상을 줄만한 레퍼런스를 학습하고 클론디자인 해보는걸로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았다. 피그마에서는 css를 바로 볼 수 있어서 코딩에 적용할 수 가있는 점이 좋았는데, 그런 기능은 안보인다. 쭉 긁어서 js에 넣는다거나 하는.. 기능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았다.
프로그램 이름처럼 프로토타입만 만들 수 있고 이걸 보고 개발을 따로 아 이게 몇초동안 진행되는 것이고 바운스는 이렇게 들어가는구나, 하고 따로 기입을 해야하는건지... 사실 개발자들한텐 그게 엄청 쉬워서 프로토파이로만 보여줘도 상관없는건지... 알 수 없으나 그런 기능이 안보이는 점 (못찾은건가)이 아쉬웠다. 그냥 화면에서 인터렉션을 확인하는건 피그마에서는 살짝 부족하지만 XD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기능이었기때문에...
암튼 인터렉션 레퍼런스를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같다. 많이 클론작업 해보고 나중에 내 디자인에도 적용시켜봐야겠다.
예전에 카카오 클론만들어준걸로 아주간단하게 한씬만 만들어봄... 연습하고 싶어도 피그마파일이 없네...
아 그리고 튜토리얼이 너무 친절해서 좋았다. 완전 초보맞춤형 프로토파이스쿨!
당연히 XD보다 시연해볼 수 있는게 많겠지 싶다? 프로토파이 스쿨에서 좀 배워봐야지. 암튼... 출시 전 여러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건 너무 좋지만... 다양한 프로토타입을 얼마나 만들어야 좋은게 나올 수 있을지는 부딪혀봐야알겠지...
protopie to html... 가능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