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은 내 길에 빛이요

진리의 길, 말씀은 능력

by 산여울 박유리



주의 진리 앞에 서리라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 히브리서 4장 12절



하루를 살아가는 동안

무엇보다 먼저 말씀 앞에 서고자 하였습니다.


해야 할 일도 많고, 마음이 흔들릴 순간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보다 앞서

주의 진리 앞에 머무는 시간을 선택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완전한 순종은 아니었지만, 흔들리는 마음 가운데

주님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려는 마음만은 진심이었습니다.


찬양에서 흘러나온 고백들 속에 제 마음이 멈춰 섰고,

그 노래들은 제 기도처럼 들려왔습니다.



7_7gfUd018svc5u2vyx8q6kpb_vtjs1l.png 말씀 앞에 두 손을 모은 새벽 녘, 기도는 빛이 되어 마음을 감쌉니다.



(본문에는 찬양 가사에서 영감을 받은 표현이 포함되어 있으며,

“살아있는 말씀”, “말씀은 능력”, “끝까지 주를 따르리” 등은

반복되는 찬양 고백에서 받은 인상임을 밝힙니다.)



그 말씀 위에 저를 세우며 고요히 엎드려 보았습니다.


좌우의 날선 검 같으신 말씀은 제 마음을 찔러 새롭게 하셨고,

혼과 영, 깊은 내면까지 진리의 빛으로 비추어 주셨습니다.


생명의 빛, 깊은 곳까지 비추시며 온갖 영을 감찰하시고,

감추어진 상처와 굳은 마음을 드러내셨습니다.


그 모든 것을 주의 손으로 어루만져 주시기를 구하였습니다.


말씀은 오늘도 살아 계셨고 그 말씀은 저를 일으키셨으며

침묵 가운데 등불이 되어 걸음을 밝히셨습니다.


살아있는 말씀, 제 안에 계셨습니다.

(찬양의 고백에서 받은 마음의 인상)


거짓된 길을 끊어내시고 진리의 길로 이끄셨습니다.


말씀은 능력이요, 생명이었습니다.

(찬양 가사 속 반복되는 고백이 기도처럼 가슴에 새겨졌습니다.)


어둠을 밝히는 생명의 빛으로 두려움을 이기게 하셨고,

제 영혼은 새롭게 되었습니다.


이 하루를 ‘순종’이라 부르기에는 조심스러웠지만,

말씀 앞에 머물고자 하였던 작은 마음만은 주님께서 기억하여 주시기를 바랐습니다.



“이 좋은 편은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 누가복음 10:42


그리고 오늘 다시 고백하게 됩니다.


말씀은 우리를 완전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다시 돌아오게 하려는 초대장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글: 유리 / 그림: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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