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감수성이 결여된 미얀마 군부

미얀마 시민들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by 유상민


군부의 유혈 진압 수위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양곤과 만달레이에서는

휴대 전화와 인터넷도 차단됐습니다.

미얀마 군부의 뻔한 언론 차단 조치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 누구나 미얀마 군부의 정당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군부의 진압 명령을 거부한 경찰과 소방관 일부는

난민들과 함께 접경 국가인 인도로 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인권을 무시하는 끔찍한 군부의 명령을 거부하고

스스로 망명이란 길을 선택한 경찰과 소방관들은

자신의 인권감수성으로

판단하고 선택했습니다.



군부에 강력 저항하고 있는 시민들은

내전까지도 각오하며 싸우고 있습니다.

미얀마 군부가 이토록 거센 저항을

예상이나 했을까요?


미얀마 군부는 시민들의 의지와 영향력을 무시했고

직면한 문제를 폭력, 언론 탄압 등의

잔혹한 수단으로 억압하려 했습니다.

인권과 사람 스스로의 권리가 존중되는

시대적 분위기와는 전혀 맞지 않습니다.

역행하는 미얀마 군부의 조치는

강도 높은 제재를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군부 해체 수준에 준하는

돌이킬 수 없는 수준까지

타격을 입어야 할 것입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인문360] '장판'에서 푸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