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지 않는 소멸
촉감의 온도아무도 없는 소란사라지지 않고도 그리운멀리 떠나지 않고 멀어진눈에 보이는데 없는온도가 사라지지 않는 촉감어느 먼 비에 왼 어깨가 흠뻑 젖는심장 아닌 두근거림익숙하고 싶지 않게 익숙한 것들이유 없는 약속
이별 아닌 이 별
당신 안엔 쓰이지 않은 칼날이 몇 개 분명 숨어있어. 늘 쓰던 익숙한 칼날 대신 숨어있는 칼날을 꺼내봐. 새로운 칼날이 어느새 당신의 또 다른 칼날이 되어 제 실력을 발휘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