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쯤 있는 삶이 행복한 이유
일면에서 한 장 뒤
정답을 앞에 두고 돌아간다는 건 소심한 게 아니라 어쩌면 아량이 있는 걸지도 모른다.
무조건 앞을 향한다는 건 대범하기도 하지만 또는 실패가 두려워서 주변을 돌아보지 않음일 수도 있다.
실패를 모른다는 건 좋은 일이기도 하지만 나쁜 일이기도 하지.
세상에 일면만 있지 않다는 게 그래서 나는 참 즐거운 것이다. 사랑에 온통 성공한 사람이 있을까?
그런 사람 있으면 나서봐요. 어차피 그른 첫사랑은 그렇다 쳐요. 지금 곁에 있는 그 사람이 당신의 끝 사랑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