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쓰레기라 하더라.
떨어진 후에도, 아름다워야 하느냐.
꽃이라도 숨이 붙은 며칠뿐
떨어진 후에는 그립지 않았다.
찬란하더라, 향기롭더라.
떨어진 후에도 그러하더냐.
떨어지기 전에 꽃이라 불렀다면
떨어진 후에도 꽃이라 해야지.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그늘
꽃잎 떨어진 꽃은 꽃이라 하지 않더라.
떨어진 후애도 아름다워야 하느냐.
꽃이라도 그러한데
꽃도 아닌,
나는 무엇으로 기억될까.
#스치는것들은그리울틈이없다
#시리게피고아리게지다가
당신 안엔 쓰이지 않은 칼날이 몇 개 분명 숨어있어. 늘 쓰던 익숙한 칼날 대신 숨어있는 칼날을 꺼내봐. 새로운 칼날이 어느새 당신의 또 다른 칼날이 되어 제 실력을 발휘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