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것을 간접적으로 전달
벌써 2026년의 봄의 시작인 3월을 앞두고
기분전환을 위해서 오랜만에 동네 새로운 미용실을 찾았어요:)
이전에는 미용실을 방문할 때는 주말에 방문해서 미용사분이
제게 할애하는 시간 또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짧았었는데요,
이번에는 평일 오전에 방문하게 되어 조금 걱정이 생겼습니다.
원래 말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급히 기획자 책을 좀 읽어야했거든요.
근데 또...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미용사 디자이너분이랑 둘 만 있으면 어쩌지? 나는 조금 쉬는 시간도 필요한데..."
파워 E 성향인저도 3-4시간 소요되는 펌 시술을 할 때 고민이 되더라구요.
초반에는 말을 사근사근 걸어주시고 서로의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편하게 할 수 있는
시간이 좋았는데, 한 2-3시간 뒤에는 조금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더라구요.
(아마 디자이너 선생님도 같은 맘이실지도..!)
그런데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대화를 줄여가면 뭔가 어색한 그 느낌...
뭔지 아시나요? 흐흐
그래서 요즘은 네이버 예약을 하면 시술비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주로 사용하는데요, 여기에 간단하게 환경적인 옵션을 추가하면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우선은 기존 네이버 예약 시스템에서 확인했을 때,
시술 메뉴 선택하는 항목 다음에 하위에 요청 사항을 항목이
추가로 배치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다만,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만 시안을 제작했을 때는 '요청' 탭을 생성해서
미용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선호도를 미리 선택하게 합니다.
특히, 올리브영의 경우 매장에서 점원의 안내없이 혼자서 구경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종이 안내판을 만들기도 했죠.
대형 미용실이 아닌 작은 미용실에서는 따로 제작이 부담되기 때문에
예약화면에서 미리 묻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 생각이 듭니다.
별도의 메뉴 또는 탭이 생성되기 어색한 맥락이라면?
가장 편한 방법은 예약 단계의 가장 마지막에 있는 '추가 정보' 메뉴 구성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최근 제가 이용했던 미용실의 예약 화면을 예로 들자면, 기존에는
'헤어 스타일 중 어디가 불편하실까요?' 형태로 스타일에 집중된 질문이었어요
대신 저는 '스타일의 불만(불편)점 또는 기타 요청사항을 선택해주세요. '
형태로 변경하여 조금 더 포괄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요청사항이 사실 많지 않아서 별도의 대 타이틀 형태의 질문 항목이
불필요할 것 같거든요.
사실 지금까지 쓰면서 이 옵션이 필요가 있을까...?도
생각이 드는 지금^__^
나중에 제 맘이 pivot할 타이밍이 있을지도요...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