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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 마르지 않는 글감을 위한 노하우

멤버에게만 공개하는 3단계 '글감 은행' 저축 시스템

by 유블리안


​멤버십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작가 유블리안입니다.

드디어 첫 번째 유료 콘텐츠 시리즈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심장이 '두근두근' 매우 떨립니다.


​첫 번째 멤버십 콘텐츠로 어떤 이야기를 들려드리면 좋을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첫 달 무료'로 저의 글을 신뢰하고 구독해 주신 분들께, 가장 실질적이고 가치 있는 선물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에게 질문한 내용이 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꾸준히,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쓰시나요? 두 달 밖에 안된 신입작가 맞나요?"라고 물어보십니다. "네. 신입 작가 맞습니다." 솔직히 고백하면, 저도 매일 글감 때문에 머리를 쥐어뜯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어떤 글을 먼저 쓸까'를 고민합니다. 매일 글감이 마르지 않는 저만의 '글감 수집 시스템'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멤버분들께만, 저의 '글감 은행'을 채우는 3가지 실전 루틴을 낱낱이 공개합니다.



1. 일상에서 '날것' 그대로 줍기 (수집 단계)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많은 분들이 놓치는 단계입니다. 글감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입니다. 저는 거창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스쳐 지나가는 '날것의 생각'과 '감정'을 붙잡으려 노력합니다.


첫째, 언제 어디서든 '한 줄 메모'

저는 스마트폰 기본 메모 앱을 가장 많이 씁니다. 길을 걷다 떠오른 문장, 대화 중 들었던 인상적인 단어, 뉴스 기사를 보다 생긴 질문 등 '이걸로 글이 될까?' 싶은 사소한 것들도 무조건 '한 줄'이라도 적어둡니다. (예: 오늘 회의실 분위기, 직원식당 반찬이 맛없었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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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시선으로 시를 쓰고, 냉철한 마음으로 조직에서 살아남는 법에 대해 공감을 이끌어 냅니다. 감성 에세이로 따뜻함과 차가움을 조율합니다. 브런치의 뷔페가 될 수 있도록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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