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용기

by 유화

별생각 없이 한 말이


누군가에게 길을 만들어줬고


조용히 건네 말이


누군가에게는 힘이 되어줬고


따스히 안아주니


눈물이 흘러나왔다


살아가는 건 힘들다


그래서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그 용기는 어디서든 올 수 있다


사람은 혼자인 것 갔지만 혼자가 아니다


당신이 한 그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지만


반대로 그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용기가 되는 것이다


용기는 그 순간에 오는 게 아니다


늘 지나고 보면


그 누구보다


용기 있던 사람은


늘 당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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