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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정 Jun 16. 2024

무너지면또다시

#일상

#일요일아침.아이를 위한 삼계탕을 올려놓고, 책상에 앉았다. 원래 새벽 5시에 하던 루틴이었는데, 오늘을 기점으로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무너지면또다시 하면된다.6시에 눈이 떠졌지만, 왠지 게으름을 피고싶었는데, 더 누워있다 일어나니 7시다. 글쓰기를 다시 시작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 어젯밤 다듬어 놓은 닭을 꺼내어 한번 다시 헹구고, 불에 올려놓고..커피는 당분간 끊을 거지만, 오늘은 마셔주자...음...좋아하는 유튜브 음악 채널을 틀어놓고, 아이는 잠들어 있고,  노트는 펼쳐져 있다. 이 기분으로 일주일 살아야 겠다. #peaceful#sundaymorning#모닝글쓰기#무너지면또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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