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 Culture는 복잡한 비즈니스과제를 해결하는데 목표가 있습니다
이 글은 제가 삼성 SDS < 인사이트 리포트 > 2022년 9월 21일에 기고/발행한 글입니다. 원본 글 '여러분의 기업은 데이터 컬처(DATA CULTURE)인가요?'의 서문만을 이곳 브런치에서 공유합니다.
데이터 컬처는 의사 결정을 개선하기 위해 데이터 사용을 가치 있게 실행하며 이 결정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구성원들의 행동과 신념을 지원하는 구조이며 문화입니다. 이 행동과 신념의 결과로는 조직 운영과 사고방식에 데이터가 자연스럽게 스며들어가는 것이구요. 데이터 컬처의 목표는 기업 및 조직의 모든 구성원에게 진정한 데이터 기반에 필요한 통찰력을 제공하여 복잡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는데 있습니다. 그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데이터 컬처는 간단히 이야기하면 데이터 기반으로 의사 결정을 하는 기업 문화이다. 기업은 더 나은 의사 결정을 원하기 때문에 데이터 컬처를 구축하려고 한다. 데이터 컬처라는 조직 문화를 설명하기 전에, 일반적인 기업 조직이 의사결정을 위해 가진 ‘합의’와 ‘계층’ 문화에 대해 알아보자.
합의 문화의 최종 목적은 ‘합의 달성’이다. 합의 문화는 모든 사람이 발언권이 있고, 누구의 발언이나 무시되지 않기에 일상적으로 좋은 문화라고 느껴질 수 있는 반면에 의사 결정 속도가 느리고, 혁신에 소극적인 단점이 있다. 모두 합의를 해야 하는 큰 부담감 때문에, 대규모 조직일수록 기존의 방향에 변화를 만드는 혁신적 아이디어에 익숙하지 않다.
데이터 검색 및 발견은 사용자가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정보를 찾고,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데이터 검색 및 발견은 데이터 컬처의 베이스가 된다. 사람들이 필요한 데이터를 찾을 수 없다면 기업에 데이터 거버넌스가 확립되어 있는지 또는 데이터 활용 능력이 뛰어난 직원인지는 중요하지 않게 된다. 데이터 검색 및 발견은 광범위하게 정의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사용자가 원시 데이터뿐만 아니라 비정형 정보 데이터, 로컬 텍스트 문서, 문서화되지 않은 프로세스 등을 포함하여 광범위한 정보 자산을 찾고, 그 정보에 대한 이해와 신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데이터를 이해한다는 것은 데이터 자산에 대해 더 많이 알고자 하는 노력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사용하는 데이터의 의미는 무엇이고, 어디에서 왔으며, 관리자는 누구이고, 이 데이터를 사용하는 다른 사람은 누구이고, 또 다른 부가가치를 위해 어떤 데이터와 결합하는가 등이다.
데이터 활용 능력은 데이터를 읽고, 작업하고, 분석하고 그것에 대해 따질 수 있는 능력이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선 단계별 접근이 필요하다.
데이터 거버넌스는 데이터에 대한 규정을 준수하는 인간의 행동을 규정한다.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만들고, 데이터 작업 방법에 대한 명확한 기대치를 설정하면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프로세스의 품질이 향상되고 신뢰가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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