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공불락의 요새

주는 나의 요새

시편 59:16 - 17
16.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 심이니이다
17.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께 찬송하오리니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시며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요새"는 시편에서 12번 언급되는데 피난처, 산성으로 번역되어 있기도 합니다. 낭떠러지에 있는 난공불락의 성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요새에 세상과 현실의 고통이 공격해 온다고 해도 무너지지 않는 강력한 요새입니다.

그 하나님의 요새 안으로 피하는 것, 환난날의 피난처가 곧 하나님의 요새입니다.

시편은 하나님의 요새 안에 있는 삶을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께 찬송하오리니
주의 인자하심을 부르오리니

하나님의 요새에 들어가면 노래하고 찬송하고 부르는 일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내가 주의 힘을 노래하고, 부를 때 하나님이 나의 요새가 되어주십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면 내가 찬송하고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찬송하고 감사하는 삶 가운데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시편의 기자는 매 순간 고백하고 기도하고 찬송합니다.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를 찬송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