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냥 쓰는 게 좋았다.
누가 봐주지 않아도,
내 마음을 정리하는 그 시간이
꽤 소중했기 때문.
근데 어느 순간부터 이런 생각이 들더라.
“내가 이렇게 쓰는 이 글이,
언젠가는 돈이 될 수 있을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는 없을까?”
그래서 시작했다.
‘글로 돈 벌기’ 프로젝트
(물론 혼자..)
말로는 멋져 보이지만,
사실 너무나 현실적이고
뭐랄까, 고단한 것.
그냥 써서는 돈이 안 된다.
"잘 쓰면 언젠가는 알아봐주겠지"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근데 그건 꿈같은 소리.
즉, 환상.
좋은 글이어도,
읽히지 않으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
그래서 글을 쓰기 전에
누가 궁금해할지를 먼저 고민을 하는 게
먼저이다.
감성 충만한 글도 좋지만,
읽히는 글을 쓰는 게 우선.
꾸준함이 전부는 아니다
글을 써 보니
꾸준함이 전부는 아니더라.
전략이 필요한 것.
매일같이 포스팅을 올려도,
목표가 없으면 그냥 시간 낭비.
왜 쓰는지,
누구한테 말 거는 건지,
어떤 행동을 이끌어내고 싶은 건지
그걸 모르면 방향을 잃기 쉽다.
나는 자영업자였기에
글 하나로
광고비없이 고객을 부르는 글
을 쓰고 싶었다.
그래서 글 쓸 때마다 이런 생각을 한다.
“이 글이 내 매출에 도움이 될까?”
당장 수익? 꿈 깨.
수익은 당장 안 생긴다.
근데 그게 당연한 이치.
블로그에 글 쓰고,
전자책 만들고,
클래스도 열어봤는데
처음에는 말 그대로 그냥
무반응
솔직히 속상하더라 ㅠㅠ
근데 첫 글에
낙담하지 않고
또 올리고, 과정을 공유하다 보니까
전자책은 2천만원 이상 판매
온라인 클래스 오픈
뭐, 이런 유의미한 성과가 나오긴 하더라구.
그 몇 개의 글들이
몇 달간 내가 쌓아온 가치를 증명해줬어.
그래서 알게 됐지.
지금은 안 팔려도,
이 글이 쌓이면 자산이 된다는 걸.
뭐..꾸준히 돈을 벌어들이는 건
솔직히 없다.
전자책도 그 때뿐.
클래스도 잠깐 반짝일 뿐.
꾸준한 건, 내가 결국 만들어가야 한다.
결국은 신뢰
글 잘 쓰는 것보다 중요한 건,
진심이 느껴지는 글인 것 같다.
사람들이 내 글을 믿게 되면,
그때부터 문의가 오고, 거래가 생긴다.
글 하나가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걸
직접 겪어보고 나서야,
이 일이 진짜 가능성이 있겠구나 싶더라.
“글로 돈 벌 수 있을까?”
가능하다. 진짜로.
근데 그 사이엔, 꽤 많은 현실이 있다.
계속 쓰는 사람만이
그리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결과라는 것.
나도 아직 가는 중이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하나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글은 돈이 된다.
다만, 그만큼 진심과 시간이 필요할 뿐.
그래서 난
지금도 그냥 글을 쓰고,
제대로 된 방향을 위해
수십번 삽질하는 중..
같이 하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