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살롱 management _ 직원관리①
그것은 바로 내 앞에 앉아 있는 이 사람은 직원이기 이전에 인간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직원은 나의 부하직원이기 이전에 지성과 감성 그리고 의지를 갖춘 인격체임을 알아야 한다. 한마디로 직원은 기계나 물건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직원들을 기계나 물건처럼 생각하기 쉽다. 인간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끊임없이 지성과 감성을 자극하여 행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이다. 지식적으로 다 알려주었다고 해서 행동으로 바로 옮겨진다면 얼 마나 좋겠는가? 직원들은 언제나 부정적이거나 낙심된 말을 듣고 감성에 자극을 받아 나락으로 떨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안테나를 세우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 ‘내가 원장이고 사장인데 내 마음대로 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는 절대로 인격체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직원들이 필요로 한 것이 무엇인지 몰라서 묻나요? 직원들은 돈을 필요로 합니다”라고 간단히 답해 버리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해 보면 직원들은 돈을 벌 수 있는 실력을 갖추길 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고객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을 정도의 기술력, 처음 우리매장을 찾아 온 고객에게 네일 아트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 게 할 만한 설명능력, 손톱에 대한 기초지식을 가지고 손톱 건강을 위해 필요한 제품을 추천 해 줄 수 있는 판매능력, 매장의 예약이나 고객 크레임 등을 관리할 수 있는 C/S능력,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상담해 줄 수 있는 상담 능력, 매장의 VMD나 인테리어 등에 대한 지식 등 진정한 프로가 되기 위한 실력을 갖추고 싶은 것이 직원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다. 이것을 모르고 직원들을 대한다면 왜 힘들어하는지? 왜 이직을 하고 싶어 하는지? 그 해답을 쉽게 찾을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은 원장인 리더가 가르치는 자가 아니라 증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직원들이 자신의 일에 대해 스스로 보람을 느끼게 하고 자부심을 가지게 하는 것이 어떻게 하면 가능하겠는가? 그것은 원장인 러더가 자신이 걸어갔던 성공의 길을 같이 걷자고 이야기 할 수 있을 정도로 증인으로 서있을 때 비로소 가능한 일일 것이다. 내가 일하는 것이 즐겁지 않은데 어떻게 직원들이 즐거울 수 있겠는가? 내가 성공경험이 없는데 어떻게 직원들에게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내가 긍정적이지 않고 인생을 비관적으로 보는데 어떻게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라고 할 수 있겠는가? "나는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갱신을 했고, 이렇게 문제를 극복했어” 라는 증인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백 가지를 가르치는 것보다 더욱 효과적인 것이다. 이럴 때 진정으로 나와 함께할 수 있는 직원을 만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