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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장휴 Aug 30. 2017

몸을 자유롭게 만드는 파일 관리 습관_구글 드라이브

군더더기  없는 디지털 습관

컴퓨터에 있는 파일이 내 발목을 붙잡고 있다

"00 파일 좀 지금 보내주실 수 있나요?", "아뇨. 집에 가서 보내드릴게요. 컴퓨터에 있네요"이런 대화 자주 듣는다. 주변에 널린 게 클라우드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쓸 수 있는데 생각보다 그냥 컴퓨터에만 파일을 보관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간단하다.처음에 시작하기가 귀찮다. 클라우드에 올리려면 파일 정리를 해야 할 것 같고, 막상 중요한 파일 요청은 몇 개 없는 것 같고, 지금까지도 별 탈 없이 쓴 것 같아서 그대로 사용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위기가 온다. 외부에 있는데 중요한 서류를 꼭 보내야 할 때! 중요한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확인하고자 할 때. 긴급히 파일을 확인하는 상황이 생기면 어쩔 수 없다. 다시 파일이 저장되어 있는 집이나 사무실로 들어가야 한다. 별게 아닌 파일이 내 발목을 붙잡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몸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를 꼭 사용해야 한다. 클라우드는 언제 어디서나 자료를 찾고 보낼 수 있기도 하지만 소중한 파일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단순함을 방해하는 군더더기

1) 클라우드에 올리려면 정리를 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

컴퓨터에 있는 폴더가 엉망진창이다.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서 클라우드에 올릴 수 없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클라우드에 올리기 전에 필요 없는 파일을 지우고 올리면 좋겠지만 부담감이 들어 행동으로 옮기기 어렵다. 가장 쉬운 방법은 컴퓨터 하드 모두를 클라우드에 올리면 된다. 물론 뒤죽박죽인 파일을 그대로 올리면 복잡하지만 올린 다음에 꼭 필요한 파일들만 재구성하면 된다. 처음부터 정리하지 말고 무조건 올리자. 그다음에 정리하자.


2) 클라우드 서비스를 여러 개 사용하는 사람들.

네이버 클라우드,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그 외 클라우드 서비스를 여러 개를 동시에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마다 주요한 특징이 다르다. 그러다 보니 이곳저곳에 파일을 올린다. 그때부터는 클라우드의 진 면목을 찾아볼 수가 없다. 자료 하나 찾으러 온 클라우드를 돌아다닐 수는 없다. 나에게 맞는 가장 좋은 서비스를 하나 골라서 이용해야 한다.


군더더기를 없애는 파일 정리 습관 _ 구글 드라이브

우리가 주로 접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네이버 클라우드,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가 있다. 우선 모두 파일 저장, 공유, 폴더 만들기, 컴퓨터와 동기화가 가능하다.큰 차이점은 가격이다. 클라우드를 무료로 사용하고자 하는 분은 네이버 클라우드는 30GB가 무료다. 저장할 파일이 많아서 유료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드롭박스를 추천한다. 1TB에 월 US$9.99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1TB를 다 사용하지는 않는다. 드롭박스를 2년 동안 유료비용을 내고 사용해 보았지만 매번 사용하는 용량이 50GB 정도였다. 그래서 눈에 들어온 서비스가 구글 드라이브다. 구글 드라이브도 1TB요금제가 있지만 그 아래에 적당한 용량인 100GB 용금제가 있다. 가격은 월 2400원이다. 


구글 드라이브를 추천하는 이유는 클라우드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파일이 스마트폰에 옮긴 사진과 동영상이다. 구글 포토는 사진과 동영상을 무료로 올릴 수 있는데 사진과 동영상을 구글 포토에 올리고 그 외 파일을 구글 드라이브에 올리면 용량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Google 드라이브와 컴퓨터를 동기화=컴퓨터에 저장하면 알아서 구글 드라이브로 업로드.

처음 클라우드는 파일을 업로드하는 방식을 사용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모두 컴퓨터 동기화가 가능하다. 내 컴퓨터 폴더만 지정해 놓으면 폴더에 있는 모든 내용이 자동으로 업로드되며 컴퓨터에 파일을 수정하면 구글 드라이브네 있는 파일도 자동적으로 수정된다. 


[구글 드라이브 시작하기]

https://www.google.co.kr/intl/ko_ALL/drive/

구글 드라이브에 접속하고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한다.

드라이브에서는 15GB의 무료 Google 온라인 저장 공간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사진, 스토리, 디자인, 그림, 녹음파일, 동영상 등 모든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구글 드라이브+컴퓨터 동기화 하기]

https://www.google.co.kr/intl/ko_ALL/drive/download/

1) 구글 드라이브와 컴퓨터의 파일을 같게 만들기 위한 동기화를 한다. <백업 및 동기회 다운로드>를 눌러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한다.

2) 약관에 동의하고 다운로드!

3) 다운로드된 파일을 눌러 설치를 한다.

4) 설치가 끝났다면 <시작하기>를 눌러 동기화를 어떤 방식으로 할지 정한다.

5)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한다.

7) 구글 드라이브에 백업할 폴더를 컴퓨터에서 선택한다.


7) 데스크톱 and 문서 and 사진을 선택할 수 있으며 <폴더 선택>을 눌러 원하는 폴더를 선택할 수 있다. 사진과 동상의 크기는 고품질로 설정해야만 구글 드라이브의 용량을 쓰지 않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9) 동기화가 시작된다.

[스마트폰에서 파일 검색하기]

구글 드라이브는 데스크톱, 노트북, 스마트폰에서 모두 탐색하고 편집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필요할 때 꺼내서 볼 수 있는데 특히 스마트폰에서는 바로 찾고 상대방에게 보낼 수도 있다. 스마트폰에서 파일을 찾고 보내느 방법을 알아보자.

1) 플레이스토어 or 앱스토어에서 <구글 드라이브>를 설치한다.

2)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내 드라이브가 보인다.

3) 상단에 있는 돋보기 아이콘을 눌러 검색을 한다.




4) 검색어를 입력한다.

5) 검색어 관련 파일이 검색되며 해당 파일을 선택한다.



6) 파일에 대한 세부 정보가 나온다. 사용자 추가, 링크 복사, 사본 보내기 등. 이 중에서 사본 보내기를 선택한다.

7) 어떻게 보낼지 묻는 곳에서 메일을 선택한다.

8) 받을 사람을 입력하고 보내기를 하면 파일 사본이 상대방에게 전달된다.

그 외 다른 기능

 - 사용자 추가: 공동작업자 추가

- 링크 복사하기: 링크를 복사하여 상대방이 볼 수 있도록 한다.

- 사본 보내기: 파일을 직접 보낸다.

- 다음 앱으로 열기: 드롭박스&에버노트 등 연결된 프로그램으로 열기

- 사본 만들기: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

- 이동: 폴더로 이동하기

- 오프라인으로 사용 가능: 인터넷이 없어도 사용 가능(파일이 스마트폰에 저장됨)

- 별표 표시: 중요 표시

-이름 바꾸기

-삭제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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