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지난 달 처음으로 고속버스를 가격이 아닌 시간을 보고 탔다. 어찌나 스스로 대견하던지. 비싼 우등이나 심야 우등은 절대 피하고 일반 버스를 타려고 시간을 조절하던 시절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당당하게 가격이 아닌 시간을 보고, 그것도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탔다. 내가 치열하게 사색하고 써서 낸 책으로 번 인세로, 프리미엄 버스 당당하게 타고 강연장에 가는, 이런 것이 아직도 스스로 자랑스러운 중년 김종원이다.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문해력 공부><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부모 인문학 수업><매일 인문학 공부> 등 50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