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종원 작가 Jun 06. 2021

글쓰며 사는 삶을 위한 3가지 조언

글쓰며 사는 삶을 위한 3가지 조언


1. 네가 잘 쓴다고 생각하지 마.

글은 잘 쓰는 게 중요하지 않아. 가장 중요한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쓰는 거니까. 죽을 것처럼 힘든 일이 있으면 죽을 것 같은 마음을 써. 그렇게 쓰며 살아가는 거야. 세상에 잘 쓰는 사람은 없어. 그저, 어제처럼 오늘도 쓰는 사람만 있지.


2. 새로운 표현과 멋진 글은 중요하지 않아.

아무도 모르는 새로운 단어와 표현, 그런 것들은 별로 중요하지 않아. 한 사람의 문체는 멋진 표현과 아무도 모르는 단어가 아닌, 그 사람의 일상이 모인 결과이기 때문이지. 너의 삶을 살아, 그럼 너의 글이 나오니까.


3. 그리고 내 조언은 다 무시해.

누구의 조언도 듣지 말자. 글을 쓰며 살고 싶다면 당신이 최고라고 생각하길. 내 조언도 다 무시해. 네가 살아가며 네가 쓰고 싶은 걸 쓰며 살면 되는 거니까. 너의 삶이 소중한 것처럼, 너만 쓸 수 있는 너의 글이 최고야.

작가의 이전글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좋은 글을 쓰려는 이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