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종원 작가 Jun 26. 2023

악플에 대처하는 현명한 태도

악플에 대처하는 현명한 태도


1. 여러분이 쓴 글에 악플이 간혹 달릴 수 있어요. 이때 중요한 건, 이 모든 건 당신 잘못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2. 악플의 기준은 간단해요. 사람에 따라서 어느 정도는 이해하거나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 성장한다고 하지만, 본질은 이거죠. 내가 기분 나쁘면 그건 악플입니다. 이 기준을 절대 양보하지 마세요.


3. 악플을 쓴 사람을 당장 차단하고 댓글을 삭제 하세요. 그런 글은 굳이 남길 필요가 없습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4. 그는 매우 비논리적이며 동시에 비생산적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매우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곧 차단을 당하고 삭제될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 곧 사라질 것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버린 거죠.


5.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사람은 결코 그런 비생산적인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매우 소중한 자원이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재산이기 때문이죠.


6. 또한, 악플을 쓴 사람을 설득하거나 갱생의 길로 인도하고 싶다고, 굳이 그들에게 대댓글을 달며 시간과 노력을 허비할 필요도 없습니다.


7. 바보와 대화를 나누면 어떤 천재도 겉에서 보기에는 같은 바보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굳이 그들을 위해 바보가 되지 마세요. 엇나간 의견을 가진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은 이것입니다.


8. ”네네 당신 말이 모두 맞습니다. 모두모두 인정합니다. 하지만 당신을 차단하고 댓글은 삭제합니다. 네네, 여전히 당신 말이 모두 맞습니다. 당신이 천재입니다.”


9. 여러분, 악플에 아파하지 마세요. 어떤 교묘한 악플보다, 당신이 쓴 한 줄의 진실한 글이 위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매일 당신의 아이는 당신을 용서하고 있습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