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상처 준 사람에게 기회를 주지 마라

by 김종원 작가

특히 청춘 시절에는 한 번 내게 상처를 준 사람에게 두 번 기회를 주지 않는 게 좋다. 물론 그는 다시는 그런 말과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할 것이다. 하지만 좀 더 살아보면 경험으로 깨닫게 된다. 사람의 단점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오히려 점점 더 커져서 자신도 감당하지 못할 수준에 이를 가능성이 크다. 물론 기회를 주려는 마음은 아름답다. 그러나 그런 기회는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에게 주는 것이다. 최대한 젊을 때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에게 다시는 기회를 주지 않는 연습(?)을 해봐야 자신에게 어떤 사람이 잘 맞는지 알 수 있어서 나중에 실수하지 않을 수 있다. 사람은 바꾸는 게 아니라, 바꾸고 싶은 그 모습으로 지금 살고 있는 사람은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중에 뼈아픈 후회를 하지 않으려면 최대한 젊을 때부터 그런 삶을 시작해보라.

<청춘의 필사>, 김종원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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