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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종원 작가 Jun 04. 2020

나나 잘하자

나나 잘하자-

한껏 분노의 질주를 시작한 지인이
,  사람을 이해할 수가 없어.”라고 말한다.
 답은 간단하다.
 네가 이해하려고 그래?”
그는 다시 답한다.
아니, 말이  되는 이야기를 하잖아.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거야.”
이런 방식의 생각은 자기만 힘들게 한다.
일단 ‘말이  된다는  자기 생각이다.
또한 ‘다들 자신과 같을 거라는  자기 생각이다.

세상의 모든 주장은 거의 언제나,
그것을 지지하는 반과 거부하는 반을 가른다.
차이가 난다고 해도 크지 않다.
타인의 주장은  사람의 결론이다.
다시 말해서,
태어나 오늘까지  모든 나날의 합으로 내린 결론이다.
그걸  쉽게 이해하려고 하나?
 설득과 변화가 쉽게 이루어질거라고 생각하나?

변화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내가 그를 바꾸는  아니라,
그가 자신을 스스로 바꾸는 것이다.
그런 모습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내가 선택한 삶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보여줘야 한다.
결론은 , 매우 간단하다.
나나 잘하자.”

사람은 자기 안에 사랑이 가득한 만큼  산다.
그가  아름다운 삶을 살기를 바란다면,
 마음 간절한 만큼 더욱,
나나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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