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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종원 작가 Aug 26. 2020

당신의 철학을 가져라

경기도의  재래시장에서  풍경이다. 독하다. 인생은 지독할 정도로 독하다. 함께 살아가는 강아지를 위한 온갖 종류의 귀엽고 예쁜 상품을 파는 상점 바로 옆에 ‘***’ 파는 상점이 있다.  상점의 주인은 서로 친구일 수도 있고, ‘***’ 파는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웠을  강아지를 위한 예쁜 상품을 파는 주인이 잠시 상점을 봐주며 고기를  수도 있다.
어쩌면 혹시,  상점 주인은 같은 사람일 수도 있다. 편을 가르거나 옳고 그름을 말하려고 쓰는 글이 아니다. 세상이 맞다고 정한 모든 규칙과 이론을 의심의 눈으로 보라. 글의 겉이 아닌 글의 속을 들여다보면 다른 것이 보인다. 당신의 철학을 가지지 못한다면, 내내 흔들리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인생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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