目標ははるか上を目指してこそ達成できる。(#11/80)

목표는 훨씬 높게 설정해야 달성할 수 있다

by 시옷이응



"1위를 목표로 세웠다가 3위가 되는 일은 있어도, 3위를 목표로 했는데 1위가 될 수는 없다"는 말은 스포츠 세계에서 자주 듣는 격언입니다. 목표를 세울 때 우리는 현실적인 수준을 고려하며 달성 가능한 범위를 정하려 합니다. 하지만 달성 가능한 목표는 때로 안전하지만 한계를 만들기도 합니다. 오히려 훨씬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손에 닿을 만한 곳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높은 목표 설정의 핵심입니다. 목표를 낮게 잡으면 거기까지밖에 가지 못하지만, 목표를 높게 잡으면 비록 그 목표에는 못 미치더라도 예상보다 훨씬 높은 곳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것은 단순한 긍정론이 아니라, 인간의 노력이 목표의 높이에 비례한다는 현실적인 이해입니다. 높은 목표는 더 많은 훈련을, 더 철저한 준비를, 더 끈질긴 집중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시속 163km를 목표로 했다면 160km는 나올 거라는 예상으로 했습니다"라는 오타니의 말은, 그가 목표 설정과 관리의 원리를 잘 이해하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마키 히가시 고등학교 시절, 오타니는 시속 160km를 던지는 투수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하지만 목표 관리표에 적은 숫자는 160이 아니라 163이었습니다. 160km/h를 목표로 하면 160km/h에 닿지 못할 수 있지만, 163km/h를 목표로 하면 160km/h는 충분히 도달할 수 있다는 계산이었습니다. 이것은 목표를 향한 단순한 희망이 아니라, 자신의 성장 가능성을 냉정하게 분석한 결과였습니다. 목표를 높게 잡으면 그만큼 훈련의 강도도 올라가고, 그 과정에서 실력은 자연스럽게 상승한다는 것을 오타니는 알고 있었습니다. 사사키 감독 역시 오타니가 훨씬 더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했고, 그래서 높은 목표를 설정하도록 지도했습니다.​

오타니에게 목표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이었습니다. 시속 158km도 충분히 훌륭한 속도였지만, 그에게는 의미가 없었습니다. 자신이 세운 목표는 160km/h였고, 그것을 달성하지 못하면 성공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엄격함이 그를 163km/h라는 높은 목표를 세우게 만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목표에 가까워지면 만족하고 멈추지만, 오타니는 달랐습니다. "거의 도달했다"는 것과 "완전히 도달했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의미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160을 확실히 달성하기 위해 163을 목표로 삼았고, 그 엄격한 기준을 스스로에게 적용했습니다. 목표에 대한 이 타협 없는 태도가 결국 오타니를 세계 최고의 투수로 만든 원동력이었습니다. 스스로 세운 목표를 반드시 지키겠다는 그 엄격함이, 넉넉히 높은 목표를 통해 본인이 달성하고 싶었던 목표를 확실히 달성할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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