勝つことに貪欲でありたい。(#29/80)

이기는 것에 대해 열망을 갖고 싶다

by 시옷이응



"이기는 것에 강한 열망이 있습니다. 자신이 좋은 시즌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승리로 연결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오타니의 이 말을 들었을 때, 저는 그가 다저스로 이적한 이유를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습니다. FA로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들은 대부분 좋은 금전적 조건을 찾아 움직이고, 우승 경험이 없는 선수는 한 번은 우승해보고 싶다는 희망으로 이동합니다. 오타니는 일본 햄에서 우승을 경험했지만, 에인절스로 이적한 다음에는 우승 경쟁에 참여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2021년 MVP가 되었던 해에도 팀은 우승 경쟁에서 일찍 탈락했습니다. 오타니는 말했습니다. "좀 더 즐겁고 좀 더 쫄깃쫄깃한 9월을 보내고 싶고, 클럽하우스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곳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3년 12월, 오타니는 다저스로의 이적을 발표했습니다. 에인절스에서는 쫄깃한 9월을 보내기 어렵다는 판단에서였을 것입니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이도류를 지원해 주었던 팀이었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야구선수를 목표로 하는 오타니에게는 이도류 지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개인이 탁월해도 팀이 승리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오타니가 원하는 야구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이도류라는 개인의 성장이 중요했지만, 팀의 승리라는 본질이 오타니에게는 더욱 중요했습니다.

제5회 WBC가 오타니에게는 그가 원하는 야구의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던지고, 치고, 달리고, 팀이 승리하는 것. 정규 시즌에서는 동료들이 마음을 모아 우승을 향해 도전하고, 9월이 쫄깃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팀의 승리로 연결할 수 있는 곳. 오타니에게 좋은 시즌이란 개인 성적이 아니라 팀의 승리였습니다. 결국 많은 금전적 보상을 향후로 이연하는 계약을 맺은 다저스로의 이적은 돈이 아니라 이기는 것에 대한 강한 열망 때문이었고, 오타니가 팀의 승리야말로 모든 개인 성과의 진짜 의미라고 생각하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