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人の功績を乗り越えていけ。(#28/80)

선인의 공적을 넘어서라

by 시옷이응



"저의 전에 많은 위대한 일본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처음으로 사이클 히트를 달성했다는 것이 정말로 기쁩니다." 2019년 6월 탬파베이와의 경기에서 오타니는 일본인으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사이클 히트를 달성했습니다. "선인의 공적을 뛰어넘어라."는 오타니의 말에서 일관되게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한계를 넘어서고자 하는 그의 성장 프로세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이클 히트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71명, 메이저리그에서 298명만이 달성한 어려운 기록입니다. 많은 위대한 선배들이 미국 무대에서 활약했지만 이루지 못했던 것을 목표로 삼고, 그것을 달성하며 다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 이것이 오타니의 성장 방식인 것입니다.

사이클 히트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장타력과 함께 주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가장 어려운 3루타를 치기 위해서는 강한 타구를 날릴 수 있는 파워와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스피드가 모두 갖춰져야 합니다. 많은 선수들이 장타력은 뛰어나지만 주력이 부족해 3루타를 치지 못하고 사이클 히트를 놓칩니다. 하지만 오타니는 달랐습니다. 야구와 관련한 모든 기술들을 100점 레벨로 만들고자 하는 목표로 자신을 준비해왔기 때문에 일본인 최초로 메이저리그에서 사이클 히트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도 2023년 전반기에만 6번이나 사이클 히트를 달성할 뻔했습니다. 한 가지 기술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영역을 완벽하게 준비하는 것, 그것이 전례 없는 목표를 달성하는 정공법이었습니다.

일본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사이클 히트를 달성한 후 오타니는 "앞으로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동료들에게는 다른 말을 했습니다. "사이클 히트 달성하고도 홈런을 하나 더 치고 싶었다." 어려운 것을 이루고도 한 발짝 더 나가려는 욕심, 이것은 오타니다운 발상이었습니다. 2023년 일본인 최초 홈런왕 획득도 이런 "더 높이, 더 많이"의 사고방식에서 나온 결과였을 것입니다. 선배들의 공적을 뛰어넘는다는 것은 한 번의 달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달성하고도 더 높은 곳을 향하는 끊임없는 욕심에서 완성된다는 것을 오타니는 우리에게 보여줍니다.